여행 이야기 영화 <YOL> 맛보기... 달빛 아래 파도 2012. 7. 22. 13:02 터키 출신 일마즈 귀니 감독의 <YOL> (줄거리)세이트 알리(타리크 아칸), 메메트 살리(하릴 에르군), 유서프(툰케이 액카)그리고 메브르트(멜브라트 셀릭) 이들 모두는 터키의 서북 지역에 있는 이무랄리 섬의 감옥을 떠나그들의 집을 향해 길고도 험한 여행길에 오른다.유서프는 신분증을 잃어 버려 도중 체포되고 메크르트는 그리워했던 약혼자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불행히도 속박과 금지로 가득찬 가부장적 관습의 사슬에 얽매이게 된다. 메메트 살리는 아내와 아들이머무르고 있는 처가에 가기 위해 여행을 한다. 처남과 은행을 털 때 자신의 비겁함 때문에 처남이총에 맞고 죽은 것에 대한 죄의식과 자책감에 사로잡혀 아내와 처가 식구들의 신뢰를 되찾으려 하지만필사적인 반대에 부딪친다. 오메르(네크메틴 코바노그루)는 시리아 구경지역에접한 인접한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터키 군대와 지방 자유투사들간의 끊임 없는 전투로 인해 폐허가되어버린 그의 집을 발견하게 되는데...#이 대목은 오메르가 집에 도착하여 어제밤 정부군과 교전으로 사살된 형의 시신을 확인하고형수에게 이제 자신이 형수의 남편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장면입니다.80년대 가장 유명했던 제3세계 영화! 쉽게 접할 수 없는 명화중의 명화입니다.1982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일마즈 귀니 터키의 군사정권 아래서 불온서적을 발행한 죄로, 수배학생을 은닉한 죄로, 반공주의자인 판사를 저격 살해한 혐의로 그는 10년 이상을 감옥에서 보냈다. 이 영화 '욜'도 수감 생활중 조감독과의면회를 통해 만든 작품이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